![권기선 부산청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1/08/SSI_20150108171327_O2.jpg)
![권기선 부산청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1/08/SSI_20150108171327.jpg)
권기선 부산청장
경찰청은 8일 강 청장이 권 부산청장의 언어폭력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그러나 이번 경고가 징계는 아니며 별도로 감찰이나 징계를 할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다.
권 부산청장은 부하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최근 말썽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조모 과장(총경)이 권 부산청장의 폭언에 대해 공식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부산청장은 조 과장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고 다른 간부에게도 일일이 사과의 뜻을 전하는 한편 직원들과 친밀감을 느끼기 위한 언행이 다소 과했다고 해명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2015-01-09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