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7시 40분께 충남 태안 격비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꾼과 선원 등 20명을 태운 9.77t급 낚시어선 H호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 배는 이날 오전 5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신진항을 출항했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엔진 고장으로 운행이 멈췄고, 선원들은 태안 어업정보통신국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122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승객들을 구조하고, H호를 신진항으로 예인했다.
연합뉴스
태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 배는 이날 오전 5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신진항을 출항했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엔진 고장으로 운행이 멈췄고, 선원들은 태안 어업정보통신국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122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승객들을 구조하고, H호를 신진항으로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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