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추돌 사고…수리비만 1억4천만원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수리비만 1억4천만원

입력 2015-03-17 23:38
수정 2018-03-28 1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급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를 추돌한 가해자가 거액의 수리비를 물게 됐다.

17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앞서 가던 B씨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7 보닛과 람보르기니 뒤범퍼 등이 파손됐다.

람로르기니 수리비는 1억4천만원이고 수리에 따른 렌트 비용만 하루 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야르도의 경우 새차 가격이 4억원이 넘는다.

일반적인 차량의 대물보험은 1억원이 한도로 SM7 차주가 나머지 비용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M7 운전자는 지역 조선소 협력사에서 일하는 용접공으로 알려졌는데, 차량보험을 적용하더라도 연봉 이상을 수리비로 물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