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꽃샘추위 속 건조특보 확대…”화재 주의해야”

막바지 꽃샘추위 속 건조특보 확대…”화재 주의해야”

입력 2015-03-24 07:15
수정 2015-03-24 07: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요일인 24일 아침 전국이 맑은 가운데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0.0도로 전날 같은 시간대 기온 0.8보다 약간 낮다. 이 밖에 인천 1.6도, 춘천 영하 3.7도, 대전 영하 0.5도, 광주 1.6도, 부산 3.8도 등 전국의 기온이 어제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편이다.

낮에는 햇볕을 받아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서울 12도, 춘천 14도, 대전 13도, 광주 13도, 부산 13도로 예상된다.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4시를 기해 경남, 전남, 충남, 전북 등 1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를 추가 발표했다. 또 서울과 강원도 산간지방, 경기도 6개 시·군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대체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이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불씨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