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고가 개방… 시민 4만 8000여명 나들이
철거 예정인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원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10일 마련한 ‘서울역고가 시민개방행사’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고가에는 시민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2400㎡ 규모의 인조잔디밭이 마련됐고 개방시간(오전 11시~오후 3시) 동안 4만 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박원순 시장은 “임기(2018년 6월) 내 서울역 고가 대체도로를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015-05-11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