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손가락 골절 수술 후 사망’ 길병원 압수수색

경찰 ‘손가락 골절 수술 후 사망’ 길병원 압수수색

입력 2015-05-12 13:43
수정 2015-05-12 1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의료 사고 의심 정황을 잡고 인천 남동구 길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이 병원에서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 수술을 받은 육군 A(20) 일병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닷새만인 23일 사망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유족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며 “병원 간호부, 인사팀 등에서 진료기록부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