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과 미취학 아동들 앞에서 햄스터를 깨물어 죽인 뒤 삼킨 전북 정읍의 한 산촌유학센터 생활지도사가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18일 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생활지도사 A(44)씨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경찰에 출석,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A씨는 피해자가 진술한 내용에 대해서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A씨는 경찰에서 “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사건 당일날 아이들 방에서 햄스터에 발가락을 물렸다”며 “순간 극도로 화가 나 충동적으로 햄스터를 물어 죽이고 삼켰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18일 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생활지도사 A(44)씨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경찰에 출석,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A씨는 피해자가 진술한 내용에 대해서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A씨는 경찰에서 “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사건 당일날 아이들 방에서 햄스터에 발가락을 물렸다”며 “순간 극도로 화가 나 충동적으로 햄스터를 물어 죽이고 삼켰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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