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의사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로 불리는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의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씨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산소호흡기도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대책본부가 밝힌 불안정한 메르스 확진 환자는 모두 11명이다.
앞서 A씨는 메르스 확정 판정 전에 1500명이 넘는 대규모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환자가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총 9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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