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문화의 확산에 따라 캠핑카, 수상오토바이 등을 견인하는 전용 운전면허 신설이 추진된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은 정부와 협의해 이런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지난달 20일 발의했다. 개정안은 1종 특수면허에 ‘소형 견인차’ 면허를 따로 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쯤 시행될 전망이다.
2015-08-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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