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이틀간 최고 154.5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를 식혔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강수량은 여수(소리도)와 완도(금일도) 154.5mm를 최고로 해남(땅끝) 136mm, 강진 117mm, 고흥 100.2mm, 순천 89mm, 광주 52.4mm 등이다.
이날 새벽 완도에 시간당 최고 27mm의 비가 내리는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진도와 해남, 완도, 여수, 고흥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대부분 해제됐으며 여수에만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영암, 강진, 장흥, 보성, 순천, 구례, 광양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 역시 같은 시각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광주·전남에 20∼60mm의 비가 더 내린 뒤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틀 간 내린 비로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이날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 기온은 21∼23도(광주 22도)로 분포되며 전날보다 1∼2도가량 떨어졌다.
기상청은 낮 최고 기온 역시 전날과 비슷한 26∼28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국지성 호우로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강수량은 여수(소리도)와 완도(금일도) 154.5mm를 최고로 해남(땅끝) 136mm, 강진 117mm, 고흥 100.2mm, 순천 89mm, 광주 52.4mm 등이다.
이날 새벽 완도에 시간당 최고 27mm의 비가 내리는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진도와 해남, 완도, 여수, 고흥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대부분 해제됐으며 여수에만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영암, 강진, 장흥, 보성, 순천, 구례, 광양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 역시 같은 시각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광주·전남에 20∼60mm의 비가 더 내린 뒤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틀 간 내린 비로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이날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 기온은 21∼23도(광주 22도)로 분포되며 전날보다 1∼2도가량 떨어졌다.
기상청은 낮 최고 기온 역시 전날과 비슷한 26∼28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국지성 호우로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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