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업무용 차량의 교통사고가 지난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평균 2.8일에 1회씩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인 의원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2년 129건, 2013년 111건, 2014년 147건, 2015년 85건 등 이 기간에 모두 47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수습비용으로는 7억원을 썼다. 457건 중 혈액 운송 사고 도중 발생한 사고는 113건이었다.
인 의원은 “직원들의 과실로 매년 100여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데도 적십자사는 교통사고 책임을 물을 만한 마땅한 규정이나 지침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인 의원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2년 129건, 2013년 111건, 2014년 147건, 2015년 85건 등 이 기간에 모두 47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수습비용으로는 7억원을 썼다. 457건 중 혈액 운송 사고 도중 발생한 사고는 113건이었다.
인 의원은 “직원들의 과실로 매년 100여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데도 적십자사는 교통사고 책임을 물을 만한 마땅한 규정이나 지침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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