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박주선 의원이 신당 추진세력이 모두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개혁, 민생,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여·야 정치인, 각계의 신진 인사들에게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민생정치와 대안 정당 건설을 위한 1차 원탁회의에 참여해달라”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각자도생의 신당 추진보다는 통합 추진을 위한 회의로 신당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하고 성공에 대한 확신을 줘야한다”며 “원탁회의는 어떤 기득권도 인정하지 않고 동일한 자격·권한·책임 아래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신당 추진을 위한 자문교수단 1차 회의를 열고 신당 행보를 본격화했다.
자문교수단에는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명서 박사를 비롯해 제주대 김상찬(전 한국법학회 회장) 교수, 한성대 총장을 지낸 이성근 교수, 경기대 통일안보연구소 나정관 교수, 조선대 군사학과 김주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신당의 개략적인 방향과 원칙 등이 논의돼 ‘민생 제일주의’를 원칙으로 중도개혁 실용정당으로 추진한다는 원칙에 공감이 이뤄졌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한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다음달 1일 창당추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고, 별도로 창당을 준비 중인 박준영 전 전남지사도 이르면 이달 말 창당발기인 대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박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개혁, 민생,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여·야 정치인, 각계의 신진 인사들에게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민생정치와 대안 정당 건설을 위한 1차 원탁회의에 참여해달라”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각자도생의 신당 추진보다는 통합 추진을 위한 회의로 신당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하고 성공에 대한 확신을 줘야한다”며 “원탁회의는 어떤 기득권도 인정하지 않고 동일한 자격·권한·책임 아래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신당 추진을 위한 자문교수단 1차 회의를 열고 신당 행보를 본격화했다.
자문교수단에는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명서 박사를 비롯해 제주대 김상찬(전 한국법학회 회장) 교수, 한성대 총장을 지낸 이성근 교수, 경기대 통일안보연구소 나정관 교수, 조선대 군사학과 김주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신당의 개략적인 방향과 원칙 등이 논의돼 ‘민생 제일주의’를 원칙으로 중도개혁 실용정당으로 추진한다는 원칙에 공감이 이뤄졌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한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다음달 1일 창당추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고, 별도로 창당을 준비 중인 박준영 전 전남지사도 이르면 이달 말 창당발기인 대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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