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여론조사원을 고용해 불법 여론조사를 벌인 전주의 한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2명이 적발됐다.
전북도선관위는 15일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당내 경선과 관련해 자신이 지지하는 예비후보의 지지율을 확인하려고 불법 여론조사를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전주의 한 선거구 예비후보 지지자 A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A씨 등은 원룸을 임대해 전화기를 설치하고, 여론조사원 3명을 고용해 일당을 줘가며 불법으로 예비후보 지지율 등을 조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실시하는 불법 여론조사는 경선뿐 아니라 선거 결과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속 역량을 집중해 감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북도선관위는 15일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당내 경선과 관련해 자신이 지지하는 예비후보의 지지율을 확인하려고 불법 여론조사를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전주의 한 선거구 예비후보 지지자 A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A씨 등은 원룸을 임대해 전화기를 설치하고, 여론조사원 3명을 고용해 일당을 줘가며 불법으로 예비후보 지지율 등을 조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실시하는 불법 여론조사는 경선뿐 아니라 선거 결과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속 역량을 집중해 감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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