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이번 총선은 경기도 대첩…경기서 압승해야”

원유철 “이번 총선은 경기도 대첩…경기서 압승해야”

입력 2016-03-29 15:43
수정 2016-03-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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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경기도당 선대위 발대, 김명연·정병국·심재철 공동위원장

4·13총선 새누리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29일 오후 2시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겸 경기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원유철 원내대표을 비롯한 20여명의 경기지역 새누리당 총선 후보와 200여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원 원내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20대 총선은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려는 민생 우선세력과 경제를 포기하려는 민생 외면세력과의 대결”이라며 “민생 외면세력인 야당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원내대표는 “야당이 경제심판론 들고 나왔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경제족쇄 안보족쇄’ 더불어민주당을 국민과 함께 새누리당이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 선거구가 60개로 전국 253개의 4분의 1이다. 이번 총선은 경기도 대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경기도에서 압승해 과반 안정의석을 이루고 정권재창출을 이뤄내자”고 독려했다.

김명연 경기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19대 선거에 4대 6으로 졌다. 도당위원장 취임하고 6대 4 승리를 자신했는데 60석 모두를 이기자”며 “박근혜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웃는 그날을 위해 힘차게 뛰자”고 호소했다.

정병국·심재철 경기도당 공동선대위원장도 “필리버스터를 하며 국정을 마비시킨 야당에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 정권재창출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격려했다.

발대식에서는 총선 필승나무에 지문을 찍어 잎을 만드는 행사가 진행됐고 500여명의 선대위원도 임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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