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상무, 19일 옹달샘 팬사인회도 불참…성폭행 논란 때문?

[단독] 유상무, 19일 옹달샘 팬사인회도 불참…성폭행 논란 때문?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5-18 17:56
수정 2016-05-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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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로 예정된 옹달샘 팬 사인회 공지 글. 사진=광고백 인스타그램
19일로 예정된 옹달샘 팬 사인회 공지 글. 사진=광고백 인스타그램
일명 ‘유상무 성폭행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9일로 예정돼 있던 옹달샘의 팬사인회에 유상무가 불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유세윤이 운영하는 광고 에이전시 ‘광고백’의 공식 인스타그램 백만조(100manjo)에는 “광고백X동아홈&리빙페어 옹달샘 팬사인회. 게시물 좋아요 누른 분들을 추첨해 1매 2인(100명) 초대권을 드립니다. 동아홈&리빙페어에서 옹달샘을 만나보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19일부터 진행되는 동아홈&리빙페어 전시회에 옹달샘 측이 팬사인회를 연다고 공지한 것. 이 공지에 따르면 유세윤은 19일 하루 종일, 유상무는 오후 4시부터, 장동민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광고백 측은 팬사인회에 초대할 100명을 선정해 지난 10일 명단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상무가 20대 여성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옹달샘 측은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광고백 측은 18일 서울신문에 “내일 유상무 씨의 참석은 어렵게 됐다”는 옹달샘의 입장을 밝혔다.

유상무를 제외한 나머지 옹달샘 멤버들인 유세윤과 장동민의 참석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이날 새벽 3시쯤 한 20대 여성이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해 경찰이 사건 현장인 한 모텔로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유상무는 “절대로 성폭행이 아니다”라며 해당 혐의를 부인했으며, 유상무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 또한 “여성이 만취해 장난으로 신고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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