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전경](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5/19/SSI_20160519170310_O2.jpg)
![방화대교 전경](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5/19/SSI_20160519170310.jpg)
방화대교 전경
서울 강서구 방화동과 경기도 고양시를 잇는 방화대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한국을 찾는 이들이 공항철도나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처음으로 마주하는 한강 다리다.
시는 지금까지 주말과 공휴일 해가 진 후 15분 뒤부터 오후 11시까지 다리의 불을 밝혔지만, 21일부터는 요일과 무관하게 자정까지 점등하기로 했다. 다만, 11∼4월은 매일 오후 11시까지 점등한다.
특히 방화대교는 비행기의 이착륙을 형상화해 디자인했고, 전통 사찰이나 기와집 처마에서 볼 수 있는 부드러운 곡선 이미지도 도입해 빼어난 야경으로 손꼽혀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한강 다리 경관 조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방화대교를 포함해 한강철교, 반포대교, 성수대교, 올림픽대교 등 한강 다리 5곳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