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회색도시로 변한 서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5/26/SSI_20160526153206_O2.jpg)
![미세먼지 ‘나쁨’. 회색도시로 변한 서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5/26/SSI_20160526153206.jpg)
미세먼지 ‘나쁨’. 회색도시로 변한 서울.
26일 서울 강남대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바라본 방향의 시계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6. 5. 2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아침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다.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에 이어 미세먼지 농도도 높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부터 축적된 국내외 미세먼지 영향과 대기정체로 인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5.1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밖에 인천 15.8도, 강릉 18.6도, 대전 18.1도, 광주 19.5도, 대구 21.7도, 제주 18.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중부지방은 높고 남부지방은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제주 23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정보를 잘 살펴야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