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정지 1년 앞둔 고리1호기 마지막 연료교체

영구정지 1년 앞둔 고리1호기 마지막 연료교체

입력 2016-06-23 15:59
수정 2016-06-23 15: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년 6월 영구정지에 들어가는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에서 마지막으로 연료가 설치된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3일 오전 10시 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 58만 7천㎾급)의 발전을 정지하고 38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내년 6월 영구정지를 앞두고 마지막 계획예방정비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 기간에 고리 1호기 주요설비를 정비·개선하고 연료교체를 교체한다.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도 한다.

고리 1호기는 2008년 계속운전 이후 5번째 무고장 안전운전과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등을 달성했다.

고리 1호기는 예방정비를 계획대로 마치면 2017년 6월 18일까지 가동한다.

한수원은 고리 1호기가 내년 영구정지되면 해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