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당산역 파출소 공사장서 폭탄 발견

[단독] 당산역 파출소 공사장서 폭탄 발견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6-06-28 14:02
수정 2016-06-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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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파출소 공사장서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파출소 공사장서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부근 파출소 공사 현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8일 오전 당산역 11번 출구 근처 공사장에서 부식 된 폭탄이 발견돼 군 폭발물처리반에 연락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위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했다.

발견된 물체는 104~105mm 크기의 포탄으로 확인됐다. 해당 파출소는 6·25때 부터 존재해 왔으나 군부대나 사격훈련장 등이 위치했던 곳은 아니다.

경찰 관계자 “땅을 파던 중 포탄이 발견됐다는 공사장 인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며 “폭발물이 어떤 이유로 묻혀 있었는지는 추후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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