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한 근로자위원들이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
양대 노총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440원) 오른 6천470원으로 결정된 데 항의하는 뜻으로 최저임금위원회의 노동계 위원이 전원 사퇴한다”고 18일 밝혔다.
양대 노총은 “현재의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자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어려운 한계를 지녔다”며 “야당 국회의원, 시민사회와 함께 제도 개선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양대 노총은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6일 오전 4시께 근로자위원 전원이 퇴장한 채 사용자위원이 제시한 7.3% 인상안을 표결에 부쳐 이를 의결했다.
연합뉴스
양대 노총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440원) 오른 6천470원으로 결정된 데 항의하는 뜻으로 최저임금위원회의 노동계 위원이 전원 사퇴한다”고 18일 밝혔다.
양대 노총은 “현재의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자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어려운 한계를 지녔다”며 “야당 국회의원, 시민사회와 함께 제도 개선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양대 노총은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6일 오전 4시께 근로자위원 전원이 퇴장한 채 사용자위원이 제시한 7.3% 인상안을 표결에 부쳐 이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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