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선실세 최순실 귀국 모습 포착. YTN](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10/30/SSI_20161030115258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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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선실세 최순실 귀국 모습 포착. YTN](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10/30/SSI_20161030115258.jpg)
청와대 비선실세 최순실 귀국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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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인천공항 관계자는 “최순실 씨가 오전 7시 37분 영국 브리티시에어웨이 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전부터 탑승동에는 검찰 수사관이 10~20명가량 나와 있었다”면서 “최순실 씨가 내린 뒤에는 검찰 직원 5~6명이 최순실 씨를 데리고 나갔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탑승동에 내린 최순실 씨는 검찰 직원들과 여객터미널과 연결된 셔틀트레인(IAT)을 타고 이동, 여객터미널 2층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소에서 입국심사를 받았다. 이후 1층 세관 입국장에서 짐을 찾은 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인천공항의 다른 관계자도 “최씨가 입국하는 과정에서 검찰 직원들이 나와 있어 사전에 입국 항공편과 시간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검찰은 수사관들이 최순실 씨를 동행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 수사관이 최순실 씨와 동행했다는 기사는 검찰에 확인하지 않은 오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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