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국민의 승리…국가 리빌딩해야”(종합)

남경필 “국민의 승리…국가 리빌딩해야”(종합)

입력 2016-12-09 16:47
수정 2016-12-09 18: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진퇴 여부 결정 방법은 탄핵뿐이라고 주장해 온 남경필 경기지사는 9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위대한 국민의 승리, 민주주의와 법치의 승리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탄핵안 의결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거꾸로 가던 민주주의 역사의 시계바늘을 멈춰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구체제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 마음에 깊은 상처와 아픔을 남긴 이런 오욕의 역사가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 온 뒤 땅이 더 굳듯, 이제는 치유와 힘찬 도약을 준비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광장의 촛불을 원동력 삼아 대한민국을 리빌딩해야 한다. 리빌딩의 핵심은 정치와 경제의 새로운 대안 마련”이라며 “그 첫걸음이 정치 청산이다. 새누리당 해체에서 시작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공당이 아닌 사당”이라며 서청원 의원으로 대표되는 ‘진박’들의 정계 은퇴를 다시 한 번 요구했다.

남 지사는 5만여명 도내 공직자에게도 전자우편을 보내 “지난 두 달 대한민국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에 시선을 돌려야 할 때”라며 “나도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공직자 여러분도 맡은 바 소임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