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기남부·전북 ‘대설특보’…전국 곳곳 눈

충청·경기남부·전북 ‘대설특보’…전국 곳곳 눈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1-24 07:21
수정 2017-11-24 07: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요일인 24일 중부 서해안, 경기 남부, 충청 내륙, 전북 내륙엔 대설 특보가 발효됐다.
차량들 설설 기어도… 동심은 “아이 설레”
차량들 설설 기어도… 동심은 “아이 설레” 10일 폭설이 내린 제주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행인들이 아이들을 썰매에 태워 걷고 있다. 이날 제주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서부와 남부를 제외한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 연합뉴스
전날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적설량은 수원 4.6㎝, 청주 4.5㎝, 대전 3.8㎝, 서울 1.5㎝ 등이다.

음성 9㎝, 제천 6.5㎝, 옥천 5.5㎝를 비롯해 특히 충청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였다.

눈은 이날 일부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서 낮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중부 지방과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까지 예상 적설량은 중부 내륙 남부, 충청도 등이 1∼5㎝, 전남 내륙,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 1㎝ 내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2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4.5도, 강릉 -0.7도, 청주 0도, 대전 0.7도, 전주 1.3도, 광주 3.6도, 제주 9.6도, 대구 0도, 부산 3.3도, 울산 -1도, 창원 1.3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12도까지 오르겠으나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강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