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30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MBC 사장 최종 후보자로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 뉴스타파PD를 선정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MBC 사장 공모 지원자 13명 가운데 중도 사퇴한 1명을 제외하고 12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표결을 거쳐 3명으로 압축했다. 방문진 이사 1명당 3표씩 투표권을 행사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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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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