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에선 30만∼50만명 수준으로 추산도…피해자 찾기 나서야” 주장
시민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가습기 살균제에 피해를 당했다고 정부에 신고한 이는 201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5천955명”이라면서 “이중 사망 신고는 약 22%인 총 1천292명”이라고 15일 밝혔다.![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보고서 발간](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15/SSI_20180115151154_O2.jpg)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보고서 발간](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15/SSI_20180115151154.jpg)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보고서 발간
15일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보고서 발간 기자회견에서 최예용 소장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해 환경부가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30만∼5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주장하면서 “국가가 지금이라도 대대적인 피해자 찾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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