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간 평창행 KTX 운행…공항철도 일반열차 시각 조정

올림픽 기간 평창행 KTX 운행…공항철도 일반열차 시각 조정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1-24 11:41
수정 2018-01-24 1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원 강릉 지역 관광·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서울∼강릉 간 KTX 고속열차가 서울역을 출발, 강릉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 지역 관광·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서울∼강릉 간 KTX 고속열차가 서울역을 출발, 강릉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항철도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평창행 KTX 열차 운행을 위해 일반열차 운행 시각을 바꾼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픽이 열릴 다음 달 9∼25일 인천공항 2터미널역을 출발·도착하는 평창행 KTX는 매일 편도 기준 32회 운행한다. 경부선과 호남선 KTX 운행은 모두 중지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28일 공항철도 서울역∼검암역 구간 일반열차는 편도 기준 하루 289회로 원래보다 16회 줄여 운행한다.

이 기간 직통열차 첫차 시각은 서울역 기준 오전 6시, 인천공항 2터미널역 기준 오전 5시 15분으로 바뀐다.

올림픽(2월 9∼25일) 전과 동계패럴림픽(3월 1∼22일) 기간에도 평창행 KTX 열차 운행이 늘어나 공항철도 일반열차 시각을 일부 조정한다.

공항철도와 KTX는 2014년 6월부터 서울역∼인천공항역 구간의 상·하행 각 1개 선로를 함께 쓰고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9시와 오후 5시∼7시에는 기존과 같은 수준으로 열차를 운행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