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무로역에 연기 유입돼 지하철 운행 중단됐다가 재개

서울 충무로역에 연기 유입돼 지하철 운행 중단됐다가 재개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3-25 13:45
업데이트 2018-03-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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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터널에 연기” 신고…소방당국 “필동 주택화재 연기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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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에 화재연기가 유입돼 운행이 중단돼 멈춰 있다. 한 객차가 동대입구역에 멈춘 채 대기하고 있다.  독자 촬영 제공=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에 화재연기가 유입돼 운행이 중단돼 멈춰 있다. 한 객차가 동대입구역에 멈춘 채 대기하고 있다.
독자 촬영 제공=연합뉴스
25일 낮 12시 39분께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 승강장과 충무로역∼동대입구역 사이 터널에 연기가 들이찼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 분 동안 3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연기가 자욱하게 껴서 일단 지하철 운행을 중지한 뒤 안전 점검을 했으나 발화점을 찾을 수 없었고 부상자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지하철 터널이나 승강장에서 불이 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운행을 재개했다.

관할 중부소방서 측은 이날 낮 12시 14분께 서울 필동의 한 공동주택 2층에서 난 불 때문에 발생한 연기가 100m가량 떨어진 충무로역에 일시적으로 들어찬 것으로 추정했다. 이 불은 12시 56분께 완전히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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