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군부대 인근으로 번지고 있다.
28일 육군 22사단 등에 따르면 이날 강원 고성군 간성읍 모 부대 인근까지 산불이 번져 군 장병들이 장비와 유류, 탄약 등 전투물자를 안전지대로 옮겼다.
장병 200여명도 산불 상황을 지켜보면서 산불 확산 등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당국도 군부대 안에 진화 장비를 배치해 산불이 더는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한 상태다.
군부대 관계자는 “산불이 주둔지 주변까지 번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장병들의 안전에 우선해 필요한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고성 산불 확산
28일 오전 6시 14분쯤 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하고 있다. 2017.3.28. 독자 김현기씨 제공
장병 200여명도 산불 상황을 지켜보면서 산불 확산 등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당국도 군부대 안에 진화 장비를 배치해 산불이 더는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한 상태다.
군부대 관계자는 “산불이 주둔지 주변까지 번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장병들의 안전에 우선해 필요한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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