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서 삼국유사 얼 기리는 축제

경북 군위서 삼국유사 얼 기리는 축제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18-08-15 22:30
수정 2018-08-15 22: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국유사의 고장’ 경북 군위에서 일연(1206~1289) 선사와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군위군은 오는 18일 일연 선사가 삼국유사를 완성한 곳인 고로면 화북리 인각사 특설무대에서 불교계 인사와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연 선사 제729주기 다례재 및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국유사와 일연 선사의 얼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가수 진우와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북춤과 무용, 국악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수 강민, 강승모, 임희숙. 김상배, 우순실 등의 공연도 이어진다. 다음달 8일에는 군위읍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9~11월 삼국유사 관련 유적지(경주 황룡사지, 대구 달성군 비슬산 대견사 등) 탐방, 10월엔 삼국유사 세미나와 군위댐 주변을 달리는 제12회 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를 갖는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8-08-16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