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이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부모님과 함께하는 톡톡 토론회’에서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 토론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7.26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7/26/SSI_20180726111829_O2.jpg)
연합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이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부모님과 함께하는 톡톡 토론회’에서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 토론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7.26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7/26/SSI_20180726111829.jpg)
은수미 성남시장이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부모님과 함께하는 톡톡 토론회’에서 아동수당 지역화폐 지급 토론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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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은수미 시장은 지난달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등 3명을 상대로 총 5억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7월 21일 방송을 통해 은수미 시장이 2016년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출신 사업가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 등을 제공받는 등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불어 조폭과 결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은수미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기간 자신이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와 차량 유지비 등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운전기사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도운 것으로 알고 있었다”면서 “특정 회사가 급여를 지급했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방송 이후 은수미 시장 측은 이미 선거 기간에 해명한 내용 외에 더 밝힐 것이 없다면서 제기된 의혹이 정치 공작이자 음해라고 일축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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