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취업, 노동 상담실, 주민 곁으로 찾아갑니다”

관악구 “취업, 노동 상담실, 주민 곁으로 찾아갑니다”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18-09-22 09:00
수정 2018-09-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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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에서 열린 2018 뉴딜일자리 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7일 오후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에서 열린 2018 뉴딜일자리 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뉴스1
관악구가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취업, 노동 상담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지하철역에 상담실을 설치해 취업 정보나 노동법에 대한 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의 일자리 기회를 넓히고 노동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직업 상담사 등 해당 분야 전문가가 현장에서 ?취업 상담 및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노동 법률 상담 등을 진행하는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다.

관악구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상담을 맡는다. 관악구 노동 복지센터는 임금체불, 노동인권 등 노동 문제에 대한 상담과 법률 지원을 제공한다.

상담실은 지금까지는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하철 신림역에서 운영돼 왔지만 이달부터는 서울대입구역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현장 취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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