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간 공석이었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에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사장)이 8일 선임됐다. 1988년부터 30년간 줄곧 투자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금융 전문성은 물론 기금운용본부 조직과 재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을 인정받았다. 안 본부장은 무역분쟁 등 여파로 지지부진한 국민연금 투자 수익률을 높여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게 됐다.
2018-10-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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