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친 시내버스 가로막고 난동 부린 30대 입건

놓친 시내버스 가로막고 난동 부린 30대 입건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0-31 09:24
수정 2018-10-31 09: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남부경찰서는 시내버스의 운행을 방해하고 파손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A(37)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0일 오후 9시 23분 부산 남구 유엔교차로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를 가로막은 채 차량을 발로 차고 와이퍼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술에 취했던 A 씨는 “시내버스를 못 타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