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눈·비 내려요…“서울 첫눈 가능성”

전국 눈·비 내려요…“서울 첫눈 가능성”

김태이 기자
입력 2018-11-21 09:59
수정 2018-11-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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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남부와 제주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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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출근길
추워진 출근길 중부지방에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8.11.21
연합뉴스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 북부 5~15㎜, 그 밖의 전국 5㎜ 내외다.

강원 영서, 경기 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1㎝ 내외의 눈이 내릴 수 있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많고, 일부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강원 영서, 경북 북부에는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8도, 인천 7.4도, 춘천 6도, 강릉 9.4도, 대전 2.2도, 광주 4.7도, 대구 0.3도, 부산 9.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6~15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은 22일 아침 기온이 5~6도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단, 경기도·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 사이 서해안,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4.0m, 남해 0.5~3.0m, 동해 1.0~2.5m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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