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784곳(56%) 가장 많은 비율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중대 산업재해와 근로자 사망사고 등이 발생한 기업 등 ‘산재 불량 사업장’ 1400곳의 명단을 28일 공개했다. 업종별로 건설업이 784곳(56%)으로 가장 많았다.![건설 현장 자료사진](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2/28/SSI_20181228103310_O2.jpg)
![건설 현장 자료사진](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12/28/SSI_20181228103310.jpg)
건설 현장 자료사진
출처 픽사베이
규모별로는 100인 미만 사업장이 1210곳(86%)으로 대부분이었다. 100~299인(103곳), 300~499(27곳) 순이었다. 대부분 중·소규모 사업장이었다. 공개된 기업 전체 명단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부는“올해 공표된 사업장 중에서 재발방지 교육이 필요한 최고경영자(CEO)에 대해선 지방청별로 4시간 이상 안전보건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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