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거제 아파트서 흉기 난동 1명 숨져…“전처와 통화” 요구

[속보] 거제 아파트서 흉기 난동 1명 숨져…“전처와 통화” 요구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7-08 17:49
수정 2019-07-08 1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경남 거제에서 40대 남성이 아파트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이 남성은 전처와의 통화를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 중이다.

8일 오후 3시 30분쯤 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에서 박모(45)씨가 아파트 관리소 직원 A(57)씨를 흉기로 찌른 뒤 15층 옥상으로 달아났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박씨는 경찰에 “전처와 통화하게 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형사기동대와 특공대를 동원해 검거에 나섰으며 현재 옥상에서 박씨와 대치하고 있다.

소방서는 자살 방지 매트리스를 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