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광주수영대회 외국선수 성추행 긴급체포

[속보]광주수영대회 외국선수 성추행 긴급체포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7-28 08:34
업데이트 2019-07-28 10: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날 광주의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 붕괴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한 외국 선수가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성추행 혐의로 수영선수 A(23)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광주 서구 한 클럽에서 피해자 B(18)양의 신체 부위를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6년 리우올림픽 수영 부문에서 동메달을 딴 메달리스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인 27일에는 광주의 한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숨지는 등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의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