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에 대해 경찰이 14일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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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상습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서 양현석 전 대표의 주거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