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5명 사상 광주 모텔 화재 방화 혐의 30대 긴급체포

[속보] 25명 사상 광주 모텔 화재 방화 혐의 30대 긴급체포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12-22 08:42
수정 2019-12-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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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화재 현장 ‘아찔’
모텔화재 현장 ‘아찔’ 22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진화 후 모텔 내부의 모습. 2019.12.22 연합뉴스
25명의 사상자를 낸 휴일 새벽 광주 한 모텔의 화재 사건과 관련해 방화 혐의로 3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잠자던 시각에 발생한 큰불로 투숙객 1명이 숨지고 24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2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여분 만인 오전 6시 7분쯤 진화됐지만 휴일 새벽 시간에 5층 건물의 3층 객실에서 불이 시작돼 위층 투숙객들이 바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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