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급증한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7.25 연합뉴스
서울 청량리동에 거주하는 동대문구 44번 확진자는 24일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25일 확진됐다.
이 환자가 처음으로 증상을 느낀 시점은 지난 17일로 조사됐다. 이로부터 일주일이 지나 선별진료소 방문하기 전까지 청량리동, 전농1동, 용두동 등에 있는 여러 업소를 방문했으며 청량리와 종로3가를 오가는 지하철을 매일 이용했다.
현재 드러난 동선은 1차 구두 문답에 의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CCTV와 신용카드 이용 내역 등 심층 조사를 거쳐 구체적인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