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부터 오후 6시 기준
서울 88명 등 수도권 161명부산 19명 등 비수도권 89명
포항 목욕탕 3곳서 신규 24명
광주 북구 교회서 최소 18명 확진
![‘아~ 해보세요’](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24/SSI_20210124185609_O2.jpg)
![‘아~ 해보세요’](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24/SSI_20210124185609.jpg)
‘아~ 해보세요’
2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가 진행 중이다. 전날 이 어린이집 원장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원생과 직원 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2021.1.24 뉴스1
![겨울비 내리는 코로나19 검사소](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24/SSI_20210124185627_O2.jpg)
![겨울비 내리는 코로나19 검사소](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24/SSI_20210124185627.jpg)
겨울비 내리는 코로나19 검사소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최근 포항에서는 남,북구 지역 목욕탕과 관련된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 2021.1.21 뉴스1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50명이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61명(64.4%), 비수도권이 89명(35.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88명, 경기 61명, 부산 19명, 경북 15명, 인천 12명, 대구 11명, 충남 9명, 경남 8명, 광주·대전·충북 각 6명, 강원 4명, 울산·제주 각 2명, 전남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북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세를 보면 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포항시에서는 지역 목욕탕 3곳과 관련한 확진자가 총 24명으로 늘었고,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서는 교인과 가족 등 최소 18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누적 10명), 경기 김포시 주간보호센터(20명), 경남 진주시 주간보호센터(9명) 등 감염 취약시설로 꼽히는 주간보호센터와 요양병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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