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업무 담당자 240여명 참석
기업 청렴문화 실천 방안 등 논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9/13/SSI_20200913174935_O2.jpg)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9/13/SSI_20200913174935.jpg)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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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는 “기업이 국제 수준의 청렴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윤리준법경영과 기업의 청렴문화 실천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주제는 ‘윤리교육과 ESG’다. ESG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지칭하는 영문 약자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기업 투자 등과 관련한 주요 판단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권익위는 “우리 기업 역시 이같은 지표가 지속가능한 생존의 조건이 됐다”면서 “ESG를 통한 윤리준법경영과 성장, 중소기업의 ESG 접근방법, 국내외 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권익위는 올 하반기에 기업이 자율적으로 실천해야 할 윤리준법경영 프로그램을 배포하는 한편 향후 윤리준법경영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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