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19명 추가 확진 누적 266명…12명 재검사

청해부대 19명 추가 확진 누적 266명…12명 재검사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7-21 10:57
수정 2021-07-21 1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병 301명 중 음성 23명

이미지 확대
20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청해부대 소속 파병군인들이 한국으로 귀환하고 있다. 2021.7.20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20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청해부대 소속 파병군인들이 한국으로 귀환하고 있다. 2021.7.20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266명이 확진됐다. 당초 확인된 확진자 247명보다 19명 늘어난 수치다.

21일 국방부는 청해부대 장병 301명 중 양성 반응을 보인 장병은 266명이며, 23명에게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다만 나머지 12명의 장병들은 재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서 확진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들에 대해 2차 PCR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군 청해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 통계를 22일 발표하는 확진자 현황에 반영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