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 신고…노원구 아파트서 모자 숨진 채 발견

“살인 사건” 신고…노원구 아파트서 모자 숨진 채 발견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1-09-22 16:44
수정 2021-09-22 16: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2일 오전 7시 19분쯤 “살인 사건이 났다”는 50대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80대 모친의 시신은 자택 안에서, 신고자인 50대 아들의 시신은 이 아파트 화단에서 각각 발견했다.

경찰은 어머니는 흉기에 의해, 아들은 투신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등을 토대로 아들이 어머니 집을 찾은 시기를 알아보면서 유족과 주변 이웃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