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를 건너며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보행자 비율이 14%인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 중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운전자 비율은 41%에 달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6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전국 229개 시군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는 81.18점으로 전년 대비 0.31점 상승했다. 최근 5년간 교통문화 수준은 대체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운전자의 전 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83.02%로 전년 대비 1.83% 포인트 떨어졌다.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은 81.43%로 전년보다 0.73% 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스마트기기 사용 문제가 여전했다. 운전 중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비율은 41.77%로 전년보다 0.56% 포인트 줄었다. 그러나 5년 전과 비교해서는 13.07% 포인트 늘어 운전자 10명 중 4명은 주행 중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비율은 14.28%로 전년 대비 0.11% 포인트 증가했다.
교통법규 단속 강화로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2018년 84.60%에서 지난해 93.91%로 개선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6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전국 229개 시군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는 81.18점으로 전년 대비 0.31점 상승했다. 최근 5년간 교통문화 수준은 대체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운전자의 전 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83.02%로 전년 대비 1.83% 포인트 떨어졌다.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은 81.43%로 전년보다 0.73% 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스마트기기 사용 문제가 여전했다. 운전 중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비율은 41.77%로 전년보다 0.56% 포인트 줄었다. 그러나 5년 전과 비교해서는 13.07% 포인트 늘어 운전자 10명 중 4명은 주행 중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비율은 14.28%로 전년 대비 0.11% 포인트 증가했다.
교통법규 단속 강화로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2018년 84.60%에서 지난해 93.91%로 개선됐다.
2023-01-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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