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남편이 건넨 통장을 받으며 미소 짓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09/SSC_20230309095844_O2.png)
![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남편이 건넨 통장을 받으며 미소 짓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09/SSC_20230309095844.png)
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남편이 건넨 통장을 받으며 미소 짓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한국사는따냐가 지난달 17일 올린 한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첫 유튜브 광고 수익금을 건네준 남편이 “이거 다 우크라이나에 기부할 거야”라고 말해 따냐를 울린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남편은 마스크팩을 하고 있던 따냐에게 통장 하나를 건넸다. 통장에는 이들의 유튜브 첫 광고 수익금 480여만원이 찍혀 있었다.
![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첫 유튜브 광고 수익금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하는 데 쓰고 싶다고 말하며 울먹이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09/SSC_20230309095846_O2.png)
![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첫 유튜브 광고 수익금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하는 데 쓰고 싶다고 말하며 울먹이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09/SSC_20230309095846.png)
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첫 유튜브 광고 수익금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하는 데 쓰고 싶다고 말하며 울먹이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
돈다발을 들고 흐뭇해하던 따냐는 ‘(이 돈으로) 뭐하고 싶냐’는 남편의 물음에 “꼭 기부해야지”라고 답했다.
이에 남편이 전액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하자고 하자 따냐의 눈에선 곧바로 눈물이 터져나왔다.
따냐는 “나 돈 못 벌어서 기부 못 했잖아. 기부하고 싶었어”라며 울먹였다.
![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쌍둥이 언니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09/SSC_20230309095848_O2.png)
![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쌍둥이 언니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09/SSC_20230309095848.png)
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쌍둥이 언니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
따냐는 돈다발을 들고 언니에게 “이거 전부 우크라이나에 기부할 거야”라고 말했고, 자매는 동시에 울음을 터뜨렸다.
그의 언니는 “전쟁 곧 끝날 거야”라고 희망하며 통화를 마쳤다.
이 영상엔 한국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이 3000개 넘게 달렸다. 네티즌들은 “개인에게 큰 금액일 텐데 조국을 위해 기부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독립자금을 마련했던 우리 조상님들의 마음이었을까”, “우크라이나 평화가 오길 바란다” 등 댓글을 남겼다.
![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지난해 10월 1월 올린 결혼식에서 우크라이나 국화인 해바리기로 된 부케를 손에 들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09/SSC_20230309095849_O2.png)
![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지난해 10월 1월 올린 결혼식에서 우크라이나 국화인 해바리기로 된 부케를 손에 들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09/SSC_20230309095849.png)
유튜버 한국사는따냐가 지난해 10월 1월 올린 결혼식에서 우크라이나 국화인 해바리기로 된 부케를 손에 들고 있다. 한국사는따냐 유튜브 캡처
이 영상에는 이들 부부의 결혼식 장면과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 온 따냐 가족들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따냐가 신부대기실에서 부케를 꺼내든 장면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크라이나 국화인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부케를 든 따냐는 “그냥 해바라기만 있었으면”이라고 말하며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고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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