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층 102세대…국비·지방비 298억 투입
![강원 영월 덕포 행복주택 투시조. 영월군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21/SSC_20230321103254_O2.jpg)
![강원 영월 덕포 행복주택 투시조. 영월군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3/21/SSC_20230321103254.jpg)
강원 영월 덕포 행복주택 투시조. 영월군 제공
영월군은 김진태 강원지사, 유상범 국회의원,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포 행복주택 기공식을 오는 22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덕포 행복주택은 지상 18층 연면적 8097㎡ 규모이고, 총 세대수는 102세대다.
입주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청년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공공 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평면과 여유 있는 공간, 빌트인 가구 등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덕포 행복주택 건립에는 국비 74억원, 도비 32억원 등 총 298억원이 투입된다. 영월군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 2021년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선정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젊은층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비 부담을 줄여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표이다”며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안정, 일자리 창출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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