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빵빵데이’…호두과자·딸기케이크 등 인기

천안 ‘빵빵데이’…호두과자·딸기케이크 등 인기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3-27 13:58
업데이트 2023-03-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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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 굽기, 빵지 순례 등 호응
천안산 딸기잼 증정 농가·소비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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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호두과자 굽기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호두과자 굽기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빵’을 주제로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과 제과업계·농가·소비자 등의 상생 실현을 위한 빵의 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소비자 참여하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25~26일 제과업계와 딸기 농가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55개 동네빵집이 각 축제의 장이 돼 딸기를 사용해 만든 빵을 판매하고, 할인행사, 천안산 딸기잼 증정, 빵지순례,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참여한 시민과 방문객을 만족시켰다.

참여 제과업소는 신선하고 당도 높은 천안산 딸기로 만든 빵을 맛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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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베리베리 빵빵데이 빵지순례 참여업소에서 빵을 살펴보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이 베리베리 빵빵데이 빵지순례 참여업소에서 빵을 살펴보고 있다. 천안시 제공
딸기 케이크와 크루아상 등 다양한 빵과 음료류 등 각양각색의 딸기 관련 제품은 불난 듯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딸기 앙금이 들어간 호두과자 또한 색다른 맛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회원들이 직접 만든 홍보용 수제 딸기잼 증정과 딸기를 활용한 빵 판매로 농가에 보관 중인 딸기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얻었다.

25일 시청에서 진행된 호두과자 굽기 체험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빵지 순례에 참여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10월에 개최되는 빵빵데이 축제에는 참여업소 확대와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등 내실 있게 준비하겠따”고 말했다.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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