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치동물원, 그랜트얼룩말 새식구 2마리 늘었다

광주 우치동물원, 그랜트얼룩말 새식구 2마리 늘었다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3-06-28 13:43
수정 2023-06-28 14: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암컷 2마리, 지난 5·6월 각각 새끼 낳아…시민 대상 공개

이미지 확대
28일 광주 우치동물원 사육장에서 그랜트얼룩말 ‘포스’가 지난 6월 낳은 새끼 ‘토리’를 지켜보고 있다. 광주우치동물원 제공
28일 광주 우치동물원 사육장에서 그랜트얼룩말 ‘포스’가 지난 6월 낳은 새끼 ‘토리’를 지켜보고 있다. 광주우치동물원 제공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그랜트얼룩말 2마리가 태어났다.

광주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에 있는 그랜트얼룩말 2마리가 잇따라 새끼를 출산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우치동물원에는 그랜드얼룩말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 새끼 1마리 등 4마리가 서식하고 있었다.

이중 암컷 ‘망이’가 지난 5월 ‘오이’(수컷)를 낳은데 이어, 6월에는 ‘포스’가 ‘토리’(암컷)를 낳으면서 새끼가 3마리로 늘었다. 오이와 포스는 1m 정도 크기로 태어나 엄마 얼룩말들의 보호 아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그랜트얼룩말은 동아프리카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2.2~2.4m 정도다. 새끼 그랜트얼룩말은 태어난 후 1년여간 어미의 젖을 먹으며 자란다.

우치동물원은 자연에서도 보기 힘든 ‘얼룩말 새끼가 어미젖 먹는 장면’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그랜트얼룩말들이 살고 있는 ‘얼룩말사’를 공개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