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의심사고로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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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황선우가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세계수영선수권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을 마친 후 경기장을 나서며 숨을 고르고 있다. 2023.7.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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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세계선수권 소감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포부 등을 밝히고 있다. 2023.8.2 연합뉴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선우 선수는 전날 오후 7시 35분 승용차를 몰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 B씨를 백미러로 치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백미러가 부서질 정도의 큰 충격이었으나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사고 발생 약 30분 뒤 다시 교통사고 현장에 돌아와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아직 입건 전 조사 단계여서 법리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황선우는 최근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2로 들어와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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